발톱 통증은 정말 고통스럽다.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있다가 책상 발에 툭 하고 부딧혔다.
처음에는 살 짝 밀린 정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잊었다.
갑자기 발가락에 통증이 생겼다.
다시 확인해 보니 그 부딧혔던 발톱이 염증이 생긴 것이다.
특히나 발에 무좀이 있는 터라 더 빨리 살이 무르고 발톱 색깔이 검게 변했다.
발톱이 아플땐 어디? 바로 정형외과
정형외과에 방문했다. 의사 선생님이 발톱 염증이 있는 부위쪽으로 발톱을 절반 쪼개서 잘라 내어야 한다고 했다.
발가락에 마취 주사를 놓고 - 으아악~~~ 겁나 아프다.
간호사분께서 직접 보면 너무 고통스럽다고 보지 말라고 하셨다.
아무튼 으악~~~~~
그리고 나서 순식간에 의사 선생님이 발톱의 절반을 없애 버리 셨다.
그리고 나서 한 2~3일 정도 상태 관찰 및 드레싱 교체로 병원 방문
그리고 나서 한 일주일 정도 지나서 다시 방문 상태관찰 및 드레싱 교체
그리고 새로운 발톱이 날때까지 약간 절뚝 거리며 걷다가 어느 정도 치유가 되면
자연스럽게 잘 걷게 된다.
그리고 내성 발톱 , 발톱이 살로 파고드는 것에 중요한 영향이 미치는 것이 무좀이다.
균때문에 발톱에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바로 악성으로 변한다.
그러니 평소에 무좀 관리를 해야 한다.
어떻게 ?
매일 발 샴푸로 발을 닦고
잘 말려 주고
피부과에서 받은 무좀 연고 발라 주고
그리고 나서 괜찮았다가
다시 스물스물 올라 오는 느낌이 들면 또 피부과 가서 연고 발라서 좀 발라주고
잘 닦고, 잘 말리고, 연고 바르고 특히 양말 면이 많아서 땀 흡수 잘 되는 것으로 신고
발톱 아파서 정형외과 병원가게 된다면
얼굴색이 질릴 듯한 통증과 치료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니 만약 증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바로 관리 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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