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지역에서 수돗물에서 깔다구과 유충 즉 벌레 새끼가 나왔다고 난리 입니다.
어찌 수돗물에서 요즘같은 때에 ㅉ
이걸 발견한 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요즘 개인 위생에 신경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건 매우 민감한 사안인데 관련된 분야에 계신 분들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이로인해 다른 지역들도 대대적으로 점검 및 관리에 나선 것 같은데
신속하게 처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랩 입니다.
물을 살균하는데 오존을 0.2ppm
잔류 염소를 0.1ppm 늘렸고 (세균 바이러스 살균)
FA여과지의 세정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 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정수장 문제일가요?
물이 정수장에서 각 수도를 거쳐 집까지 가는데에는 여러 경로가 있을 것 같은데
해결한다고 하는데 아무튼 찜찜한 기분이 드는 부분 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라도 항상 위생에 신경을 쓰며 살아야 겠습니다.
인류학자들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발명 중 하나로 수돗물을 꼽는다고 합니다.
어디서든 물걱정을 안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말이죠.
이로인해 인간의 수명이 20년이 늘었다는 뇌피셜도 있습니다. 재밌죠
그러나 여기에 따른 문제점도 있습니다. 굳이 유충이 아니더라도
수돗물에 살균하는 잔류염소와
수도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통과하는 수도관 입니다. 오래된 곳이 있겠죠.
물은 6등급으로 나뉜다고 하는데 BOD라고 ..
1ppm 이하는 1등급
3ppm 이하는 2등급
6ppm 이하는 3등급
8ppm 이하는 4등급
10ppm 이하는 5등급
10ppm이 넘으면 X
수돗물의 원수 등급은 2-3등급을 사용하고 이를 정수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암튼 우리나라는 잔류 염소를 이용하여 정수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잔류염소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잔류염소 제거는 물을 끓여서 사용하면 사라진 다고 하니
물을 가급적 끓여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깔다구 유충 뉴스와는 다른 유충 이미지 입니다.
느낌만 뻥튀기하여 살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