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케이트 타러 가신다고요? 스키는 왠만하면 렌트하지 마시고 날도 쫙 손보고 안그럼 발목 나갑니다.

 

우리나라에 아이스링크가 여러 곳 있다는 것을 알게됨.

한여름

실내에서 놀만한 곳을 찾다가




여름에 아이스링크라 

시원 할 것도 같고 아이들과 놀러 가기도 좋을 것 같고


But 내가 놀아 본지가 오래 되었고 늙었다는 사실을 잊었다.

예전 생각만 하고 

나도 놀고 아이들도 가르치려 하였는데


오랜 시간이 흘렀으니 

당연 스케이트가 없다.

요즘 같은 세상에 그래도 스케이트 렌탈 

빌려주는 것도 관리를 잘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갔다.


스케이트를 빌렸다. 

겁나 허접해 보인다.


스케이트를 신으려고 하는데 엄청 플라스틱이 뻑뻑하다.

그래어 어째저째 신었다.

발목을 다치면 안되니 좀 불편해도 꽉 쪼여서 신었다.


그리고 아이스링크 얼음판에 한발 딱 딛는 순간 미끄덩 ~

내가 너무 오래 됬나?


다시 한번 딛었는데 벌러덩 넘어 졌다.

워낙 여러 사람이 타서 아이스링크 바닥이 고르지 못한 것도 있고

바닥을 집어 보려고 찍어도 

빌린 렌탈 스케이트 날이 무뎌서 잘 찍히지 않아 브레이크가 잘 안된다.


물론 계속 타던 사람들은 특히 어린 분들은 묶지 않고도 잘 타겠지.

하지만 오래된 나로선 

내가 핸들링 할 수 있는 스케이트가 아니고

날이 없어 팍팍 찍어서 탈 수도 없고 미끄덩 거리니 

왠지 기분이 계속 넘어 질 것 같았다.




그래도 옛날 기억을 살려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한바퀴만 돌아 보자했다.

그러나 거의 한바퀴를 도는 순간 미끄덩 바닥을 찍어도 브레이크가 들지 않고 미끄덩

결국 발목을 접질렀다.

발목은 엄청 부었고

정형외과로 갔다.

이만하길 천만 다행 이라면서

깁스 한달.

목발 집고 겁나 불편

목발 집고 다니면 겨드랑이 손바닥, 손가락

그리고 한쪽 발로 버텨야 하니 다른 발도 아프기 시작

아주 개고생이 따로 없다. 

출근도 해야 하는데

그러니 이점 주의 하시고

중년 남성 여성분들 안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애들이 나를 돌봐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심사숙고 하시고 아이스링크 빙판에 가실길

그리고 역시 자기 장비

자기몸에 맞는 익숙한 내 장비가 

스포츠에는 제일 중요 하다는 것.

조심해도 다치는 것이 또한 배우지 않고 막 타는 것도 그럴 수 있으니

아이들도 제대로 교육 받기 전에는 위험한 스포츠는 금지 하는게 좋겠습니다.

뭐 스키장은 더 위험하기도 하지만

애들이 말을 듣나요.

아무튼 중년은 무조건 조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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